요즘에는 후불교통카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하지않는 충전식 티머니교통카드를 그냥 처박아두고 계신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굴러다니던 티머니 교통카드가 발견되었는데, 당최 잔액이 얼마인지 알수 없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우선 들고다니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시나요? 교통카드 돈빼기 방법 알려드릴게요. 너무 쉬우니 아까운 내돈 묵히지말고 환불받으세요.
교통카드 돈빼기 방법
1. 편의점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방법이 바로 편의점입니다. 충전식 티머니 교통카드를 충전하실때도 보통 편의점을 가장 많이 이용하셨을텐데요. 편의점에서는 충전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돈빼기도 가능하다는 사실!
GS25,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미니스톱 중 가장 가까운 편의점으로 방문합니다. 그리고 잔액조회와 환불요청을 하시면 되는데요. GS25는 2만원까지만, 나머지 편의점에서는 3만원까지 환불이 가능합니다.
만일 잔액조회를 했더니 3만원이상이라면? 다음 방법을 참조하세요.
2. 모바일 티머니 어플
큰 금액은 어플을 이용해서 환불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선 '모바일 티머니' 어플을 다운로드, 설치하신 후에 계좌와 교통카드를 등록하신후 환불신청하시면 됩니다.
1회 최대 50만원까지 환불가능하며, 10만원 이상의 환불은 월1회로 제한됩니다. 건당 500원의 수수료가 있으며, 1250원이하라면 무료이니 참조하세요.
교통카드를 등록하려고 보니, 숫자가 지워져서 안보인다면? 방법은 또 있습니다.
3. ATM
은행 ATM 기기를 이용해서 교통카드 돈빼기가 가능합니다. 이 방법의 경우 해당은행의 계좌가 있어야하는데요. 환불가능한 은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체국, 우리, 하나, 신한, 제주은행 - 전체 티머니 카드 환불가능
-국민은행, 농협, 신협 - 해당 은행에서 발급한 티머니 카드 환불가능
이체시 500원의 수수료가 있으며, 농협은 20만원 이하, 다른 은행들은 5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아마 교통카드에 이렇게 큰 금액을 충전해두신 분들은 별로 없겠죠?)
4. 지하철역
수도권 1~8호선, 인천 1~2선 지하철역 안에 있는 교통관리 사무실이나 티머니 서비스센터에서 교통카드 돈빼기가 가능합니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가능하며, 수수료도 없습니다.
다만 지하철역마다 다를수 있으니 환불받기 전에 미리 문의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많아봐야 교통카드에 몇만원정도 충전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환불받는것을 추천드려요. 알지 못했다면 아무리 소액이라도 잊어버릴텐데, 오늘이라도 굴러다니던 교통카드가 있다면 편의점에 방문해서 교통카드 돈빼기에 도전해보세요. ㅎㅎㅎ
댓글